체질에 따라 대처가 가능하며
나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미래의 의사는 약을 주지 않을 것이다.
다만 환자로 하여금 식이요법과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
- 토마스 에디슨 -
사상의학은 조선시대인 불과 100여년 전에 살았던 이제마선생(1837-1899년)이 창시하고 연구한 매우 창의적인 의학입니다. 그가 쓴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은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과 함께 한의학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한의학이 중국을 넘어 독보적인 위치에 서고 발전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에 사상의학의 역할이 컸습니다. 이제마선생은 사람을 관찰한 후 네가지의 체질로 나누고 각각의 체질에 따른 오장육부의 허실관계를 파악했으며, 각각에 좋고 나쁜 음식과 약재를 정리했습니다. 또한 체질을 진단하는 방법과 체질별 약한 부분, 그래서 주의해야하는 질병과 예방법 등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8체질의학은 1965년에 동경 국제침구학회에서 권도원 박사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한국의 특유의 의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사상의학을 근간에 두고 각 체질마다 다르게 타고나는 인체 내 장기들을 대소(강약)배열 구조에 따라 8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각 체질의 생리와 병리를 이해하여 질병을 예방, 치료할 뿐 아니라, 인체의 모든 면역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게 할 수 있도록 섭생을 중요시하는 의학입니다.
양의학은 대부분 증상마다 사용하는 약이 성분으로 정해져있고, 중의학과 기존의 한의학은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약재가 정해지는데 체질의학에서는 똑같은 증세라도 체질에 따라 약을 다르게 쓰게 됩니다. 따라서 똑같이 기운이 없는 증상에도 체질에 따라 인삼을 쓸 수 있는 사람과 쓸 수 없는 사람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결국 체질을 정확히 알면 질병이 생겼을 때 모든 한약재를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정밀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체질에 따른 나의 약점을 알고 대처가 가능하며, 음식과 습관으로 대표되는 섭생을 통해 나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구분 | 장기 |
---|---|
오장(五臟) |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
육부(六腑) | 담(膽), 소장(小腸), 위(胃), 대장(大腸), 방광(膀胱), 삼초(三焦) |
체질 | 내용 |
---|---|
태양인 | 폐대간소(肺大肝小) |
태음인 | 간대폐소(肝大肺小) |
소양인 | 비대신소(脾大腎小) |
소음인 | 신대비소(腎大脾小) |
체질 | 강약배열 |
---|---|
금양체질(金陽體質) | 폐장(肺)>췌장(膵)>심장(心)>신장(腎)>간장(肝) |
금음체질(金陰體質) | 대장(大腸)>방광(膀胱)>위장(胃腸)>소장(小腸)> 담낭(膽) |
목양체질(木陽體質) | 간장(肝)>신장(腎)>심장(心)>췌장(膵)>폐장(肺) |
목음체질(木陰體質) | 담낭(膽)>소장(小腸)>위장(胃腸)>방광(膀胱)>대장(大腸) |
수양체질(水陽體質) | 신장(腎)>폐장(肺)>간장(肝)>심장(心)>췌장(膵) |
수음체질(水陰體質) | 방광(膀胱)> 담낭(膽)>소장(小腸)>대장(大腸)>위장(胃腸) |
토양체질(土陽體質) | 췌장(膵)>심장(心)>간장(肝)>폐장(肺)>신장(腎) |
토음체질(土陰體質) | 위장(胃腸)>대장(大腸)>소장(小腸)> 담낭(膽)>방광(膀胱) |
환자를 보고 용모사기를 통해 체형과 기상을 파악하고, 질문을 묻고 답변을 귀담아들으면서 성격과 기질을 인식하고, 마지막으로 맥을 통해 직관과 통찰을 가지고 체질을 진단합니다.
환자를 보고 용모사기를 통해 체형과 기상을 파악하고, 질문을 묻고 답변을 귀담아들으면서 성격과 기질을 인식하고, 마지막으로 맥을 통해 직관과 통찰을 가지고 체질을 진단합니다.